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세금

가주에서 집을 처음 구입한 사람들에게 재산세(Property Tax)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     먼저, 가주의 기본 부동산 세율은 재산의 공정시장가치(fair market value)의 대략 1%에 해당한다. 이 1%는 주 정부가 설정한 기준으로, 각 카운티는 이를 바탕으로 일부 추가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 예를들어 LA카운티는 1.25%이고 오렌지 카운티는 1.1% 의 세금을 낸다.     따라서 재산세는 주택 가격뿐만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주택을 증축하거나 개조할 경우 새로운 가치 평가가 이루어지므로 세금이 인상될 수 있다. 따라서 주택 관리와 계획에 있어 이러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 중 하나가 Proposition 13이다. 이 법안은 1978년에 제정되었으며, 재산세의 기본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주택의 평가 기준은 구매 시점에서 결정되며, 매년 최대 2%까지만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주택소유주가 재산 가치를 이유로 세금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장치다.   또한, 특정 지역에서는 Special Tax ‘Mello-Roos’라는 특별세가 부과될 수 있다. 이 세금은 주로 신규 개발 지역에서 공공 서비스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된다. 주택을 구매할 때, Mello-Roos가 포함된 세금 항목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는 예상 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Proposition 19은 주택소유주들에게 세금 부담을 완화해주는 혁신적인 법안이다. 이 법안은 55세 이상, 심각한 장애가 있는 개인들 또는 산불이나 자연재해로 주택을 잃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주택소유주가 현재 주택의 세금 기준을 새로운 주택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법안은 집을 팔고 2년 이내에 새 집을 구매하거나 새 집을 먼저 구입한 후 2년 내에 기존 주택을 팔 경우 적용된다. 주택소유주는 최대 3번까지 이 혜택을 활용할 수 있어 전략적인 주거 계획이 가능하다.     재산세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납부해야 한다. 첫 번째 납부는 12월 10일까지, 두 번째 납부는 이듬해 4월 10일까지다. 이 기한을 놓치게 되면 이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제때 납부해야 한다. 만약 재산세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 각 카운티의 재산국(County Assessor's Office)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온라인으로 세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가주에서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세금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을 위한 세금 감면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프로그램 등이 이에 해당한다.     부동산 세금과 관련된 모든 운영은 각 카운티의 재산국에서 담당한다. 재산국은 부동산 세금 관련 질문이나 불복 절차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필요한 경우 항상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의: (562)882-8949 준 리 / 콜드웰뱅커 베스트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세금 주택소유주가 현재 세금 기준 세금 정보

2025-02-12

[로컬 단신 브리핑] 공화당 주지사 후보 베일리 세금 정보 공개 외

#.공화당 주지사 후보 베일리 세금 정보 공개     일리노이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대런 베일리(56) 주 상원의원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개인 세금 정보를 공개했다.     일리노이 남부 제니아에 거주하는 베일리는 1만2000에이커 규모의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아들들과 트럭·굴착 사업체도 운영 중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베일리가 매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보고 그가 대표적인 부자인 JB 프리츠커 주지사(민주)와 브루스 라우너 전 주지사의 재산을 비판한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제기하고 했다.     3세대 농부인 베일리는 "모든 재산은 농장 땅에 묶여 있다"며 "세금 정보가 정치인의 자격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못된 소문을 바로 잡기 위해 세금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베일리가 공개한 소득세 신고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8년 21만1000달러, 2019년 18만9000달러의 소득을 각각 신고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6만4000달러와 9만9000달러의 손실을 신고했다. 베일리는 새로운 기업용 장비 구매로 인해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팬데믹 기간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를 통해 57만 달러, 연방농무부로부터 28만 달러를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일리 후보는 "이번 자료를 통해 일리노이 주민들은 내가 억만장자 버블 속에 살고 있는 프리츠커 주지사가 아닌 평범한 농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일리노이서 가장 맛있는 치즈버거 ‘오 셰발’     일리노이 주서 가장 맛있는 치즈버거 업체로 시카고 서부 웨스트 루프 소재 '오셰발'(Au Cheval)이 꼽혔다.     지역정보 서비스 사이트 '옐프'(Yelp)는 최근 미국 내 각 주별 최고의 치즈버거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사이트 사용자들의 평가, 평점, 방문 횟수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오 셰발'은 "치즈버거에 계란과 두꺼운 베이컨을 넣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을 만든다"고 평가됐다. '오 셰발'은 매년 다양한 매체들이 미국 최고 치즈버거점으로 꼽는 업체 중 하나로 지난 2017년에는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에 의해 세계 최고 버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 셰발’ 외 'CRFT Burger'(캘리포니아), 'Workingman's Friend'(인디애나), 'Green Dot Stables'(미시간), '7th Street Burger'(뉴욕). 'The Spot Drive In'(위스콘신) 등도 각 주의 최고 치즈버그 업체로 선정됐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공화당 주지사 공화당 주지사 세금 정보 일리노이 공화당

2022-09-1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